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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공지 제3회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작성일 : 2024.12.19 13:32:22 조회 : 86



제3회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행사 개요>

* 주 최 :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세종보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 일 시 : 2024. 11. 15.(금) 14:00~17:30

* 장 소 : 세종시 보람종합복지센터 다목적강당(지하 1층)

* 행 사 명 : 세종장애인인권영화제 ※ 부대행사: 감독과의 대화, 장애차별 관련 인권웹툰 전시

* 슬 로 건: “여기에 우리가 있다.”

* 프로그램

14:00 ~ 14:30 기념사

14:30 ~ 15:00 '해고 노동자 이야기' 영화 소개 및 상영

15:00 ~ 15:40 '우리가 함께 부르는 노래' 영화 소개 및 상영

15:40 ~ 16:10 관객과의 대화 : 사회 – 박주석(세종보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패널 – 장호경 감독

16:10 ~ 16:25 휴식

16:25 ~ 17:00 '나의 세개' 영화 소개 및 상영

17:00 ~ 17:20 '우리는 말한다' 영화 소개 및 상영

17:30 폐회식 : 이석준(세종보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상영작 소개>

● 해고노동자 이야기

- 감독 : 박지호, 2024년, 다큐

- 시간 : 19분 28초

- 제작 : 노들야학 영화반

- 시놉시스

2024. 1. 1. 오세훈 서울 시장이 권리중심 일자리를 통해 노동하던 400 명의 중증장애인을 해고한다. 노들 장애인야학의 장애인들은 권리중심 일자리를 되찾기 위한 투쟁을 지속한다. 일자를 통해 자립을 꿈꾸고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예매하고, 가끔씩은 여행도 다니며 사람다운 삶을 누릴 수 있다고, 그리하여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가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우리가 함께 부르는 노래

- 감독 : 장호경, 2024년, 다큐

- 시간 : 40분

- 시놉시스

노들장애인야학에는 노래를 만드는 공장이 있다.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가사도 쓰고, 멜로디도 만든다. 이곳에서 만수의 역할은 각자의 노랫말과 흥얼거림이 하나의 노래가 될 수 있게 하는 일이다. 만수는 영화음악도 만들도 노래도 만드는 음악가다. 음악가인 만수에게 노노공과의 작업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한다. 이 영화는 비장애인 음악가와 발달장애인 음악가들이 만나 노래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화이다. 우리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함께 살 수 있을까. 노노공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과정은 이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엿볼 수 있게 한다.


● 나의 세 개

- 감독 : 김종률, 2023년, 극

- 시간 : 30분 50초

- 시놉시스

보치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보국은 경기 규정 변경으로 국가대표에서 탈락하고 매우 무기력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본인의 전 코치였던 생활체육협회 권 이사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보치아 클럽을 맡아 지도해 줄 것을 요청하자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전 국가대표선수가 자신들을 가르치러 왔다는 소식에 나눔보치아클럽 참여자들은 처음엔 연습시간 마다 무관심과 불평불만으로 일관하다가 보국에 의해 조금씩 성장하고 변하여 보치아를 재미있게 즐기는 분위기로 바뀐다.


● 우리는 말한다

- 감독 : 조상지, 2024년, 다큐

- 시간 : 20분 7초

- 제작 : 노들야학 영화반

- 시놉시스

우리는 시설에 살았던 사람들이다. 그것은 장애인거주시설이라는 이름을 건 사실상 감옥이었다. 500명이 넘는 장애인들은 시설이 정해준 시간 외에는 방 밖으로 나올 수 없었고, 제대로된 프로그램 없이 방에서 갇혀 있어야 했다. 수용인들은 밥양이 너무 적어 배가 고팠고 물도 제대로 제공되지 않아 목이 말라도 참아야 했다. 그곳을 나온 네 명의 생존자인 우리들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장애인거주시설이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인권이 어떻게 침해되고 유린 되었는지를 세상에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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