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등법 제정의 필요성과 주요 국가 모범사례•도전 사항 공유

국가인권위원회가 유럽연합(EU) 및 아•태지역국가인권기구포럼(APF)과 함께 「2020 혐오•차별 대응 국제 콘퍼런스」를 지난 9월 17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1층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 속에서 사회적 약자가 혐오•차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으로 ‘평등법’ 제정 필요성을 논의했다. 평등법 제정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내외적 연대를 유인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모두를 위한 평등’ 성명서
이번 콘퍼런스 참가자는,
하나.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상황 및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결과가 기존의 불평등을 깊게 하고 특히 치하 간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더욱 심해지는 것을 우려하며 모든 상황에서 혐오와 차별을 근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기본적인 권리 및 자유,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한다.
하나. 코로나19와 차별이 공동체의 상호신뢰와 믿음을 약화시키고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및 전 세계 곳곳에서 사회의 안전을 위태롭게 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혐오와 차별을 철퇴하는 공유된 목표를 향하여 함께 협력한다는 우리의 다짐을 표명한다.
하나.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의 노력을 포함한 혐오와 차별에 대응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하고 차별금지법의 채택 및 대한민국 정부의 입법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격려한다.
2020.09.17. 「2020 혐오•차별 대응 국제 콘퍼런스」 성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