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일 국가인권위원회 성명 |
| - 5·18민주화운동 정신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이정표 - |
|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창호)는 2026년 5월 18일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아래와 같이 성명을 발표합니다.
□ 1980년 5월 광주에서 시작된 민주화운동은 군사 독재권력에 맞서 헌법적 자유와 기본권을 수호하고자 한 시민적 저항이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희생된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하며, 국가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인권 보장의 역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그러나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완전한 진상규명과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배상 및 명예회복은 여전히 미완의 과제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정부와 관계기관에 완전한 진상규명과 실질적 배상 및 명예회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5·18민주화운동의 역사가 미래세대에 온전하고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기억의 보존과 교육에 국가적 노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합니다.
□ 차별과 혐오, 구조적 불평등과 소외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인권 과제입니다.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은 이러한 현실 앞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외면하지 않고 포용과 연대로 나아가라는 시대적 소명을 우리에게 부여하고 있습니다.
□ 국가인권위원회는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민주주의와 인권을 향한 열망을 이어받아 어떠한 권력도 인간의 존엄과 기본권보다 우선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모든 사람이 차별받지 않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인권국가 실현을 위해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2026. 5. 18.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안창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