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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10층, “소셜미디어 바람, 북한에도 가능한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공동으로 2011. 2. 23.(수) 14:00-18:00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10층)에서 ‘북한주민 정보접근권 증진 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북한이 가입한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ICCPR)’은 정보의 자유로운 취득과 전파 및 의사표현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는 2010. 12. 통일부 등 관련 부처 장관에게 북한주민의 자유로운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북한주민 스스로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북한주민의 정보접근권 확대를 위한 법적 토대와 기술적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공청회에는 북한이탈주민이 참석해 북한주민들이 정보에 접근하는 방식과 정보유통 실태를 증언하고, 대북방송을 실시하고 있는 현장 전문가들이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디시인사이드(전자게시판 커뮤니티 사이트) 김유식 대표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정보접근 확대와 관련한 제언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는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토론 중 네티즌과의 쌍방향 질의응답도 예정되어 있어 북한인권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생중계 사이트 : http://twitter.com/nkhrc, http://facebook.com/nkhrc, http://northkhrc.blogspo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