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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사랑이고 성적지향입니다. 왜곡된 정보를 흘리지 마세요.
등록일 : 2019-12-02 조회 : 7010
학계에선 동성애 혐오자들이 '불안 장애', '공포 장애'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과거에 노예제도를 옹호하기 위해 의회에서 성경을 제시하였던 종교입니다.

이 종교는 노예제도가 하나님의 뜻이라며 노예제도에 대한 의문조차 가지지 않았었던 전적이 있는 종교입니다.

전세계 성폭행 직업 1위를 꾸준히 유지하는 종교가 어디지요?

네, 맞습니다.

바로 그 성경을 지니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그 종교입니다.

교황마저 동성애는 죄악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것은 나치즘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동성애는 그 자체로 손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동성애 혐오자들은 과학적 증거도 없이 동성애를 차별하고 있습니다.

동성애를 혐오하기 위해 정보를 왜곡하여 퍼뜨리고 있으며,

이러한 차별이 정당화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성애로 인해 HIV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는 사람은 한국 HIV 감염자 통계조차 확인을 하지 않은 겁니다.

한국은 매년 감염자가 1,000명으로, 이성간 성접촉이 55%, 동성간 성접촉이 45%로

이성간 성접촉이 더 많지만 총인구 대비로는 이성간 성접촉이 더 감염이 적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HIV가 무섭도록 확산되고 있지도 않으며, HIV는 동성애자만을 통해 확산되는 것도 아니죠.

검색을 통해 뉴스엔조이의 '한국은 에이즈 위험 국가? 그것도 틀렸다'는 기사 내용만 보아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교회가 자리 잡은 러시아의 경우, 동성애자가 대놓고 박해받는 사회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러시아의 감염자는 동성간 성접촉이 1.5%, 이성간 성접촉이 48.7%, 마약 주사를 통한 감염이 48.8%, 엄마에게서 아이에게 유전되는 경우가 0.8%로 동성애자로 인한 감염이 아닌 정부와 교회의 전통적인 도덕교육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강조해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막고 있는 것이 가장 큰 감염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는 매년 감염자가 10만 명이 넘습니다.

한국은 매년 감염자가 천명이고요.

한국은 총 인구 대비 HIV 감염자가 0.04%이지만,

러시아의 경우 총 인구 대비 1.2%가량이 HIV 감염자입니다.

미국 CIA는 해마다 <월드팩트북 World Fact Book>에는 전 세계 국가들의 각종 정보가 수록돼 있는데 'HIV/AIDS - 성인 유병률'도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 통계는 HIV/AIDS가 발생하는 비율을 집계해 제일 순위가 높은 나라부터 낮은 나라까지 표기하고 있는데,

1위부터 109위까지 순위가 매겨진 이 자료에 한국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HIV/AIDS 유병률은 0.1%도 안 되기 때문이죠.

행정안전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 15~49세는 2583만 6026명.

현재 누적 감염인 1만 2320명이 모두 15~49세라고 쳐도 약 0.04%입니다.

여기의 자료에 의하면 동성간 성행위보다

이성간 성행위, 감염된 주사기 돌려쓰기, 모자간 감염이 더 월등히 높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의 나라도 살펴보면,

가장 많은 감염 경로는 감염된 주사기 사용이며, '남성간 성행위'로 인해 감염된 이들은 전체 감염인의 3.8%밖에 안됩니다.

전세계 HIV감염자의 18%가 동성간 성행위로 인한 감염이지만, 가장 위험에 처해 있는 감염 대상자는 젊은 여성입니다.

HIV/AIDS 환자를 낙인찍고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입하는 방법은,

역설적으로 HIV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이들을 더 숨게 만들어 바이러스를 증폭시키게 된다는 것이 현 의학계의 결론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한가모'를 비롯한 한국교회 반동성애 인사들은 그동안 "한국은 에이즈 확산 위험 국가다. 그러니 에이즈의 원인 동성애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에이즈 확산 위험 국가도 아니고, HIV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는 방법도 틀렸습니다.

연구자들은 '영장류'에게서 비롯된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가

아프리카에 전례 없던 대규모 인구 이동, 영장류 헌팅, 급속한 도시화와 식민지화 과정에서 일어난 가혹한 조건, 강제 노동, 강제 이주, 안전하지 않은 주사 및 백신 접종 등을 통해 퍼져나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위생적이지 않은 환경에서의 영장류 키우기, 섭취 등이 일상화 되어있는 마을이 아프리카에 존재했고, 앞서 거론된 환경 변화를 통해 퍼져나간 것이죠.

이 마을의 HIV감염을 조사한 결과, 거의 마을 전체가 HIV감염자입니다.

동성애자가 왜 동물과 성관계를 하겠나요?

이성애자가 동물과 성관계를 즐기나요?

동성애자도 동성인 사람에게 관심이 있지 동물과의 성관계에 대해선 똑같은 입장을 가졌습니다.

동성애자가 동물과의 성관계를 통해 퍼뜨렸다고 보는 것은

성도착증과 성적지향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뿐입니다.

즉, '한가모'를 비롯한 한국교회 반동성애 인사들의 한국에 에이즈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는 주장은 근거도 없고 논리적, 합리적 의심도 없이 동성애를 향한 혐오만이 가득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에이즈가 동성애자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오해가 있는데,

에이즈는 동성애자로부터 시작된 질병이 아니며,

1981년 공식적으로 에이즈를 최초로 보고한 Michael Gottlieb 박사도

동성애자들 사이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는 과학적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동성애자는 에이즈 최초 감염자가 아닌, 최초 사례도 아니며, 1981년 공식적으로 보고가 된 사례일 뿐이고,

에이즈 사망 인구 지도를 보면 아프리카 쪽이 그 어느 곳보다도 사망자 수가 월등히 높으며,

연구자들은 영장류에게서 비롯된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가

아프리카에 전례 없던 대규모 인구 이동, 급속한 도시화와 식민지화 과정에서 퍼져나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 지구적으로 모든 그룹이 감염이 되어오고 있는데 동성애자가 퍼뜨린다고 보는것 자체가

이성애자는 에이즈에 대한 위험 걱정이 없다는 위험불감증을 유발하는 주장이며 말이 안 된다는 뜻입니다.

에이즈는 전 세계 그룹이 모두가 감염되어 오고 있는 전 지구적 범위의 문제입니다.

그렇게 몰아내는 걸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동성애자 뿐만 아니라 모든 그룹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아야 예방이 가능한 건데

동성애자만 싫다는 소리는 현대판 마녀사냥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에이즈에 대한 문제나 남성 동성애자가 에이즈 감염이 많은 것도 사실 이게 결국 보수진영과 기독교가 누누이 말하는 그 전통적인 도덕교육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강조해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막고 있는 게 가장 큰 에이즈 감염 요인이면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게 된 주원인입니다.

성소수자들은 성인이 되고서야 정체성을 찾기 시작해야 한다는 한국의 차별하는 상황 때문에 방황하는 기간도 길고 그래서 그만큼 위험에 노출될 위험도 높은 거고, 에이즈를 예방할 기회, 대처할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가족의 가치를 강조해야 한다며 성교육을 막았던 게 문제를 키운 것입니다.

동성애자, 이성애자, 양성애자 등등 성적 지향을 불문하고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HIV 감염은 전 지구적 그룹들이 동시에 감염이 되어오고 있는데 에이즈에 대한 문제를 자기들이 저지른 문제만 쏙 빼고 동성애자만의 문제로 돌리려 하고 있는 것이죠.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성적 지향의 원인과 발달을 연구한 과학자, 생물학, 사회학, 심리학, 정신학, 소아과, 유전학 등등 굉장히 많은 다양한 학자들이 모여 연구하여 얻은 결과를 모조리 무시하면서 성교육도 안된다, 에이즈 치료 지원도 안된다, 그런데 에이즈는 또 싫고, 성소수자의 말을 들어볼 생각도 없고,

국가에 에이즈가 퍼지는 꼴을 보니 우리가 생각하기엔 총 인구 대비로 따졌을때 가장 감염이 많은 이 사람들이 퍼뜨려서 그런 것일 거다,

그러니 이 사람과 비슷한 그룹 사람들을 모조리 잡아서 해결하자는 논리 아니겠습니까?

동성애자를 몰아내는 데에 성공해서 에이즈 예방을 위해 세금도 더 이상 안 쓰고 성소수자들을 구석으로 내몰면 에이즈가 안 퍼질까요?

이성애자도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못하면 러시아처럼 동성애자 그룹보다 에이즈에 더 압도적으로 많이 감염되는 그룹이 될 수 있는데요?

동성애가 왜 존중받아야 하는지, 동성애가 왜 성적지향으로 분류가 되는지, 동성애 혐오자들이 왜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인지,

과학계엔 수많은 논문과 증거, 사례 등의 정보가 이미 모여있습니다.

동성애 혐오자들이 증거로 내놓는 자칭 전문가라는 이들은 주식 전문가가 말하는 '이 주식은 반드시 오릅니다!'와 같은 신뢰도를 가진 주장이라는 겁니다.

그럼 동성애가 과연 사랑이 아닐까요?

일단 성도착증과 성적지향의 차이점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소아성애, 수간 등은 성도착증(philia)에 해당하며, 성적 지향(sexuality)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이성애란 자신과 다른 성별을 가진 이들 중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뜻이고,

동성애란 자신과 같은 성별을 가진 이들 중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소아성애는 이성애자가 소아성애자일 수도 있고, 동성애자가 소아성애자일 수도 있습니다.

수간 또한 이성애자, 동성애자 둘 모두가 가질 수 있는 것이죠.

즉, 성도착증은 성적지향과는 상관없는 별개의 하위 개념이라는 뜻입니다.

성적지향에는 소아성애같이 나이에 의해 분류되거나, 상호 합의가 불가능한 대상 혹은 손, 발, 팬티 등등 감정을 가지지 않는것을 대상으로 하는 것들은 전혀 포함되지 않습니다.

성도착증은 출생 후 특정한 경험에 의해 생겨난다는 점과 강렬한 성적 욕구, 행동, 환상만을 다룬다는 점이 다르며,

성도착증은 '성공=지배'라는 신념으로 탄생할 수도 있으며,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의 거절, 부모에 대한 서로 대립되는 두 감정이 동시에 혼재하는 정신 상태(예시:사랑과 증오),

어릴 때의 성적 학대 및 성폭행, 가족의 정신병리적 문제, 우연한 기회에 성적 자극을 느낀 기억, 성적 억압 등을 토대로 탄생합니다.

하지만,

성적지향은 '사랑하는 대상'과 '신체 성별', '정체성'에 관한 것이고,

성적지향은 신체 성별, 정체성 성별, 사랑하는 대상의 성별이 단일 성별이거나, 둘 이상의 성별이거나, 성별을 상관하지 않거나, 사랑하는 대상이 없거나, 중성 혹은 무성을 가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성적지향은 사람의 깊은 욕구(사랑, 애착, 친밀함)를 충족시키기 위한 친밀한 개인관계와 연결되며, 성적 행동 외에도 이러한 유대는 성적이지 않은 애착, 목표와 가치의 공유, 지지, 전념 등을 포함합니다.

예를들어

생물학적 남자로 태어났고, 여자를 사랑하지만, 정체성 성별이 여자라면, 여성의 몸으로 기를 바랄 수 있고,

이러한 경우, '트랜스 게이'로 분류됨.

(정체성 성별의 존재에 대한 사례는 아래 네덜란드 왕립 과학원의 연구 논문 설명을 참고할것.)

신체 성별----------------단일 성별 or 중성 or 무성을 가질 수 있음.

정체성 성별--------------단일 성별 or 둘 이상의 성별 or 성별이 없을 수 있음.

사랑하는 대상의 성별---단일 성별 or 둘 이상의 성별 or 성별을 상관하지 않음 or 대상이 없을 수 있음.(무성)

아래는 동성애자의 원인에 대한, 그러니까 이성애, 양성애 등이 포함되는 성적지향의 원인에 대한 논문과 연구들.

과학자들은 성적 지향의 원인에 대한 생물학적 모델을 선호하지만,

동성애를 비롯한 인간에게 여타 성적 지향이 형성되는 생물학적 원인과 환경 요인을 밝히려는 노력은 꾸준히 있어왔으며

생물학적 접근으로 유전학과 호르몬, 태아기의 발절, 두뇌 구조 등이 연구되었습니다.

사회학적, 심리학적, 초기 자궁 상태 등의 환경 요인들도 검토되었으나, 이들은 일반적으로 생물학적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에게 있어서의 환경적 요인이란 '출생 전'(임신 6주~12주)에서의

자궁의 환경, 자궁 내에서의 태아의 경험, 임신중인 부모의 상태, 부모의 감정, 스트레스, 의학품, 화학 제품 등을 가리키는것.

연구자들은 성적 지향이 조기(임신 후반기)에 결정된다는 것과 성적 지향이 만들어지는 데에 생물학적, 행동적 뿌리를 포함하여

후생적 변화가 게놈, 환경, 약물 노출, 경험 등 다요소에 대응하여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복잡한 상호 작용을 포함한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요인은 유전적 및 호르몬적으로 두가지 모두 태아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만

환경적 요인은 사회학적, 심리적 또는 초기 자궁 환경에 의해 영향을 준다고 보고 있죠.

다만, 출생 후 사회적 요인(후천적 요인)은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의 발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학계에선 이처럼 후천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는 것과 후생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들을 통해 과학자들은 성적지향이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는 2004년 소아과에서 '비정상적인 양육, 성적 학대 또는 기타 불리한 생활 사건'이 성적 지향에 영향을 준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으며, 현재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성적 지향이 일반적으로 유아기 때 확립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킹 교수는

"성적 지향의 원인과 발달을 연구한 과학자들은 성적 지향이 인생 초기에 형성되며 변화에 저항하는, 하나의 인간 특성이라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과학적 증거들은 성적 지향이 '선택'이라는 신학적, 사회적 주장에 상반된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2017년 네덜란드 왕립 과학원이 참여한 연구에서는 인간의 메커니즘을 통한 성적지향 결정은 임신 후반기에 결정된다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1980년대까지, 아이의 행동은 산후 사회적 영향에 의해 남자나 여자로 만들어졌다고 생각되었다.

이 결점들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불확실한 성기를 가진 신생아들에게 즉각적인 수술로 이어졌고,

뇌의 자궁 내 성적 분화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생명을 앗아갔다.

테스토스테론의 유무에 따라 태아는 임신 6주에서 12주 사이에 남성 또는 여성 성기를 발달시킨다.

뇌는 임신 후반기에 남성 또는 여성 라인을 따라 차별화된다.

그 시기에 우리의 성 정체성, 남자나 여자라는 느낌, 이성애자, 동성애자 또는 양성애자 등의 다양한 성적 지향이 우리 삶의 하드웨어에 프로그래밍된다.

뇌의 성적인 분화 과정은 임신 후반에 소년의 테스토스테론 급증과 소녀의 성호르몬의 정점이 없기 때문에 발생한다.

또한, 뇌의 성적인 분화는 유전자 다형성, 고환이 테스토스테론 생산을 시작하기 전에도 후생적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자궁 내 환경과 의학품, 화학 제품에 의해 교란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뇌의 발달, 특히 뇌의 성적 분화에 관여하는 이러한 모든 요인의 결과는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의 모든 측면에서 큰 변동성을 가진다.

다만, 출생 후 사회적 요인이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의 발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증거는 없다.

1960~1970년대 사이에선 아이는 타불라 라사

(어떤 개인인 인간이 태어날 때에는 정신적인 어떠한 기제도 미리 갖추지 않고 마음이 '빈' 백지와도 같은 상태로 태어나며 출생 이후에 외부 세상의 감각적인 지각활동과 경험에 의해 서서히 마음이 형성되어 전체적인 지적 능력이 형성된다는 개념)로 태어나고

양육이 개인의 성별 정체성을 결정한다고 보았던 존 머니는 “출생 시 신체 성별이 남성인 아이를 소녀로 성공적으로 배정할 수 있도록 하면

성별이 불완전하게 구분되기 때문에 그 후 성별 정체성은 양육 경험에 따라 차별화된다”고 보았으며, 이 견해로 인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사소한 수술 과정에서 성기를 잃은 8개월 된 소년이 여자아이로서 외과적으로 재배치된 라이머는 '오치'로 분류되어 여성으로 길러졌다.

라이머는‘소녀’장난감을 받았으며 심리 상담을 받고 사춘기에 이르렀을 때 에스트로겐을 받았다.

머니의 말에 따르면, 이 아동은 여성으로 개발되어 식별되었다.

그러나 라이머는 자신을 여성으로 식별하지 않았으며 14 세 때 자신의 삶을 남성으로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머는 수년간의 심한 우울증, 재정 불안 및 이혼 후 2004 년 자살했다.

이 이야기는 자궁 내에서 성 정체성에 관한 뇌의 돌이킬 수 없는 프로그래밍의 힘을 보여준다.

미국 국립 보건원 산하 미국 국립 의학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바이오 의학 및 생명공학 분야 전자 도서관

'펍메드 센트럴(PMC)'

2015년 펍메드 센트럴에 게시된 논문에서는 성적 지향의 진화적 기원에 대한 여러 가설들이 적절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번식에 대한 관심 부족이라는 특성의 인기로 연결되면, 몸은 이로 인해 번식을 목표로 하는 프로세스가 아닌 새로운 프로세스를 실행한다는 가설을 제안하고 있다.

펍메드 센트럴(PMC)에 올라오는 글들은 모두 공공접근 정책에 의해 연구비 지원을 받은 연구성과 논문으로 학술지 편집위원의 논문 심사를 통과한 최종본과 PMC 학술지표준에 부합되는 것만을 수집하여 제공 하고 있다.

최근 연구 경향은 동성애는 후생적 변화와 생물학적, 행동적 뿌리의 영향에 의해 결정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다.

2018년 미국 '브로드 인스티튜트'의 유전학자 안드레아 가나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유전 통계기법인 전장 유전체 연관성 분석을 통해

7, 11, 12, 15번 염색체의 유전자 변이가 동성애자들에게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연구에서는 X염색체가 동성애와 관련이 있다는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연구에서 결론으로

"동성애 및 이성애, 양성애 여부를 결정하는 단일 유전자군은 존재하지 않다",

"성적지향이 정해지는 것은 다양한 유전적 요소의 중첩된 현상으로 발현된다"는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성적지향이 일반적으로 유아기, 임신 후반기에 결정된다는 것은 이미 이제까지의 연구로 밝혀졌으나, 원인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성적 행동에 대한 유전학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제까지의 연구들은 성적 정체성과 성적 행동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미묘한 차이를 탐구하는데 충분하지 않았지만,

연구자들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기대를 걸고 있다.

그와 동시에 성소수자에 대한 낙인을 찍는 용도로 정보가 왜곡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 유전학자는 사람들이 동성애자가 이성애자의 성관계를 돕기 위해 존재한다며 단순하게 보고 있지만,

사실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동성애를 이루는 정확한 요인들은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이걸 토대로 하여 동성애를 이성애로 치료한다든지 하는 행위는 도덕적으로도 받아들여질 수 없고,

성적지향은 바꿀 수 있는것도 아니며, 연구자들 또한 성적 지향을 바꾼다는 행위를 반대하며, 바꿀 필요도 없다고 말하고 있다.

동성애는 그 자체로 손상을 의미하지 않으며, 이성애와 마찬가지로 유아기, 임신 후반기에 결정된다.

추후의 연구들은 정체성 성별, 사랑하는 대상의 성별, 신체 성별 등이 왜 이렇게 나뉘게 되었는지에 대한 연구와,

성 정체성과 성적 행동에 대한 미묘한 차이를 명확하게 하기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을 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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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신과협회의 동성애에 대한 공식 입장 성명서 내용.

2013 년 12 월 이사회 승인, 2013 년 11 월 의회 승인

'정책 문서는 APA 총회와 이사회에 의해 승인되었습니다.

동성적 매력과 관련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행동, 환상 또는 정체성으로 표현되든 간에 동성적 매력이 판단, 안정성, 신뢰성 또는 일반적인 사회적 또는 직업적 능력에서

그 자체로 손상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이 미국 정신과 학회의 입장입니다.

미국 정신 의학회는 현재 성적 지향의 원인(동성애 또는 이성애)을 알 수 없으며 생물학적, 행동적 뿌리를 포함하여

다요소로 인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미국 정신 의학 협회는 동성 오리엔테이션이 변경되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렇게 하기 위한 노력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의 형태에 개인을 종속시키고 성적 지향에 실패했을 때 자존감을 약화시킴으로써

상당한 위해의 위험을 나타냅니다.

정신 건강 개입이 성향을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을 만한 증거는 존재하지 않으며,

정신 건강의 관점에서는 성적 지향을 바꿀 필요도 없습니다.

미국 정신 의학 협회는 교육, 고용, 병역, 이민 및 귀화 상태, 주택, 소득, 정부 서비스, 퇴직 급여, 재산 상속 능력, 생존권, 권리에 관계없이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신 의학회는 배우자 권리, 가족 상태 및 건강 서비스 이용 등 이러한 차별은 물론

사회, 종교 및 가족의 낙인이 정신 건강 전문가의 개입을 필요로하는 동성애를 가진 사람들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이에 대해 미국심리학회는 적절한 정신 건강 자원을 제공합니다.

미국 정신 의학 협회는

동성 결혼이 동성 커플의 정신 건강에 유리하다는 점을지지하고 동성 커플의 결혼, 입양 및 친부모에 대한 권리의 법적 인정을지지합니다.

첨부파일

공감 6 반대 21
담당부서 : 정보화관리팀
연락처 : 02-2125-9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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