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인권사무소 개소 9주년을 맞아 인권순회상담 실시
- 11일,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현장상담 실시
o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소장 권혁장)는 대구인권사무소 개소 9주년(개소일 2007.7.1.)을 맞아 2016년 6월 11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대구인권사무소 인권상담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의 인권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인권상담을 실시합니다.
o 대구인권사무소 인권상담네트워크는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인권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기관의 주요현안과 상담사례 공유를 통해 상담업무의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수행과 상호간 상담능력 향상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인권상담네트워크와 함께 하는 이번 인권순회상담은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여성․노인․장애․노숙인․HIV감염인 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한 어려움을 듣고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부대행사로 단체별 홍보물 전시 등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 인권순회상담 참여단체
가톨릭근로자회관, 대구여성의 전화, 대구중구노인상담소, 대한에이즈예방협회대구경북지회, 성프란치스코자활쉼터, 대구경북 15771330 장애인차별상담전화네트워크
o 한편, 대구인권사무소의 최근 3년 인권상담 건수는 2013년 2,330건, 2014년 2,265건, 2015년 2,029건으로 매년 2,000건이 넘게 인권상담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o 또한 2016. 3. 21.부터 대구인권사무소의 조사대상 범위가 기존 구금시설(교도소・구치소), 보호시설(정신병원・정신요양원)에서 장애차별, 각급 학교, 국가기관(국회・법원・검찰・경찰・국가정보원・군 기관 제외), 공직유관단체로 확대됨에 따라 인권상담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