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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 인권상담사례집」발간
상담사례 22,500여건, 16가지 항목으로 분석 정리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10-11 인권상담사례집」을 발간․배포합니다. 이번 사례집은 2010년 7월 1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위원회에 접수된 총22,596건의 각종 상담사례를 16가지 항목으로 분석, 정리한 우리 사회의 인권 의제입니다.
이번 사례집에 수록된 주요 16가지 항목은 △형사절차 △구금시설 △군대 △정신병원 △표현의 자유 △막말과 인격권 △정보인권 △학생인권 △장애인차별 △성희롱 △나이차별 △차별하는 사회 △사회적 약자 △이주민 인권 △북한인권 △기타 등이며, 항목에 따라 주요 사례별로 분류 체계화했습니다.
특히 이번「10-11 인권상담사례집」의 특징은 올해 위원회 출범 10주년을 맞아 위원회의 첫 관문에서 지난 10년간(2001.11.~2011.9.30.)의 인권에 대한 체감온도를 실제 측정해 볼 수 있는 ‘인권상담 10년 통계’를 수록했습니다. 이 통계는 우리 사회 도처에서 발생한 각종 인권 이슈들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분석해 볼 수 있는 주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인권상담사례집은 국회, 언론사, 중앙 및 지방정부, 검․경찰, 구금시설, 공공도서관, 인권단체 등에 배포하고, 인권위 홈페이지에도 관련 파일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