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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교감 인권리더십 연수과정 개최
- 학교 인권현안 공유 및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방안 모색 -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8월 2일부터 전국 초·중·고 교장·교감 160여 명이 참여하는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연수과정‘을 개최한다. 본 연수과정은 전국 7개 권역, 3일 과정으로 진행하며, 강원권역(8. 2.~ 8. 4), 부산·울산·경남권역(8. 9. ~ 8. 11), 광주권역과 대전·세종·충북·충남권역(8. 11. ~ 8. 13), 제주권역(8. 18. ~ 8. 20), 전북․전남권역(8. 25. ~ 8. 27)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대구·경북권역은 지난 6월에 진행하였다.
○ 이번 연수과정은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권문제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인권현안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과 협력관계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또한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학교관리자로서의 책무와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교장선생님의 인권에 대한 인식이 어떠하냐에 따라서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활력소가 되기도 하고 방해요인이 될 수도 있어요. 적어도 방해요인까지 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관리자 대상 인권교육 연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 학교 교장선생님은 엄청 인격자세요.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모든 사람을 다 존중해요. 그래서 학교 선생님들이 엄청 활력이 넘쳐요. 일도 일부러 찾아서 하고 항상 학생들에게 더 좋은 걸 해주려고 연구하세요. 그러니까 교장선생님에 따라 학교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고, 인권교육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2019 초·중등 교원 인권교육 모니터링 참여자 발언 중에서- |
○ 3일간의 연수과정에서는 △인권의 이해, △인권침해 사례와 판단기준, △학생인권과 교권에 대한 이해, △인권리더십 실천전략 그리고 △권역별 인권현안 특강으로 스포츠인권, 성평등 등에 대한 주제를 각각 다루고, 인권 가치가 존중되는 학교를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사례와 의견을 나눈다.
○ 인권위는 전국의 교장·교감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연수정을 통해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학생, 교사 등 학교구성원의 인권이 더욱 존중되는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주요 프로그램>
프로그램 | 주요 내용 |
인권의 이해 | ◦인권의 기본 개념 이해 ◦헌법(기본권) 및 국제인권조약의 이해 ◦인권의 작동 원리와 국가의 인권 책무성 |
인권침해 사례 및 판단기준 | ◦인권침해 관련 국가인권위원회 권고 사례 이해 ◦인권침해 판단기준 적용 연습 |
학생인권과 교권 | ◦학생인권의 개념 이해 ◦교권의 개념 이해 ◦학생인권과 교권의 관계에 대한 이해 |
인권리더십 실천전략 | ◦학교 구성원의 인권 실현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민주적 조직 운영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
권역별 인권현안 특강 등 | ◦교육현장 인권현안 관련 권역별 주제 특강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학습 |
인권 가치가 존중되는 학교를 위한 액션플랜 | ◦학생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운영 방안 설계 ◦교직원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운영 방안 설계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