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사람연대는 인천 남구 주안5동에 위치한 시민사회단체입니다.
인천 주안*초등학교 교장에 대한 진정사건의 조속한 결정바랍니다.
인천주안*초등학교 교장에 대한 문제가 지난 7월 5일(수)부터 언론을 통해 공론화되었습니다. 인천 주안*초등학교의 교장은 폭염에도 특수학급에 에어컨을 못 틀게 하였고, 남성 교사에 대한 성희롱 등을 일삼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신분상 주의’라는 조치를 취했지만 이는 징계라 볼 수 없는 조치이고, 현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7월에 언론을 통해 공개된 이 사건은 아직까지 결론이 내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학교의 구성원들이 겪고 있는 고통은 상당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주안*초등학교 내의 공동체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부고발 선생님들에 대한 아무런 보호조치가 없다는 것은가장 큰 문제입니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남부교육청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인천주안*초등학교 교장에 대한 징계 여부가 결정날 것이라는 답변입니다. 따라서 국가인권위원회의 결과는 해당 사건을 해결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늦어질수록 인천주안북초등학교의 구성원들은 더욱 힘들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교장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조속한 결정이 더욱 필요합니다.
이에 인천사람연대는 요구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해당 사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빠른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내부고발 선생님들에 대한 아무런 보호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에 내부고발 선생님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와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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