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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도소 피해사례
등록일 : 2017-10-16 조회 : 2085
저는 지금 남편이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중에 있습니다.서울에서 의정부까지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남편을 한번이라도 더 보기위해서 30주차에 접어들고 있지만

힘들어도 자주 보러 가려고 합니다 . 그런데 접견 접수받는곳에 남자직원 이**의 불친절함에 정말 기분이 나쁩니다.긴 추석연휴가 예정되어 있엇는데 10월 2일과 7일날은 접견이 가능하다고 해서 남편과 2일날과7일날 접견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당일 2일날이 되서 의정부교도소와 1544-1155로 전화해서 접견여부를 확인해보니 접견을 했다고 불가하다고 하는 겁니다.

하지도 않은 접견을 했다고 불가하다고 해서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 그래서 7일날도 가능여부를 확인차 전화해보니 그때도 접견불가라고 뜨고 그때는 남편이 스마트접견을 신청해놔서 그러려니 하는데 2일날은 하지도 않은 접견이 했다고 떴던 거였습니다.

그날 남편은 접견한 사람이 없었던 거였고 저희들은 서로 오해가 생겨 다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연휴가 끝나고 10월10일날 접견을 가서 접수창구에 그 남자직원분이 2일날 전화하셨냐고 그래서 그렇다고하니 그날 접견불가라고 했냐해서 여자분이 받으셨고

접견 불가능하다 했다 그랫더니 그날 여자직원이 없었다면서 제가 무슨 거짓말하는 사람 취급을 하시는 겁니다. 전화통화 한 목록도 보여주고 얘기햇지만 계속 여자직원이 없었는데 무슨 소리냐는 식으로 말을 하는겁니다. 하지도 않은 접견을 했다고 하고 통화한 기록이 있는데 그런적 없다는 식으로 행동하시는 그 남자직원분 ?문에 갈?마다 기분이 그닥 좋지만은 않습니다. 더 어이없었던건 연휴 마치고 확인해보니 7일날 접견 한것만 횟수 포함이 되어 있더라는 겁니다. 연휴내내 저는 왜 접견도 못하고 속앓이 하면서 지내야 했는지. . . . . 이번만이 아니고 저번에도 장소변경 신청을 하기위해서 전화로 알아보고 접견창구에서 받을수 있다고 했고 받으려고 하니 그남자직원분이 왠만한 걸로는 안된다고 종이 아깝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되든 안되든 그런 제가 판단하는거 아닌가요?? 그사람이 뭔데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제가 왜 그런일을 당해야 하는 걸까요 ?? 남편이 좋은일로 들어가 있는건 아니지만 죄를 지은사람의 가족까지 죄인취급 하는거 같아 거기서 또 한번 상처를 받습니다. 의정부교도소의 시스템이 잘못된건지 정말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제가 뭐 대단한 친절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할도리는 하라는 겁니다 .직원의 직위가 얼마나 대단한 것이기에 국민에게 그런 행동을 할수 있나요 ? 그 접견 한번이 저한테는 크기 때문에 못한것에 대한 보상은 받아야 겠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빠른 조치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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