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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톺아보기 [2020.09] 우리가 꿈꾸는, 평범하고 당연한 세상

글 편집실, 사진 청소년기후행동

지난해 9월, 수많은 청소년들은 교실이 아닌 길거리로 향했다. 그들은 정부에 환경오염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앞으로 닥칠 기후위기의 피해를 짊어지고 살아야 할 ‘미래세대’인 그들은 당연한 일상을 지키고, 평범하게 살아가기 위한 ‘파업’을 시작했다.

 

우리가 꿈꾸는, 평범하고 당연한 세상

 

 

미래를 위한 금요일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한 ‘기후를 위한 결석시위’가 세계로 퍼졌고 ‘미래를 위한 금요일’이라는 이름으로 연대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9월 27일 5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모여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정부의 기후대응은 0점

국제 평가기관 ‘기후변화대응지수(CCPI)’의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소비 감축 노력이 “매우 미흡”해 전체 61개 국가 중 58위를 자치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우리나라가 지난 2017년 한해 6억톤의 CO₂를 배출한 것으로 조사했다.

 

우리는 멸종위기종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북극곰과 펭귄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기온이 높아져 겨울 농작물이 제대로 크지 못하고, 겨울 축제가 취소돼 지역경제는 타격을 입었다. 이상기후는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수면장애, 아토피 피부염 등을 유발하며 인간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멸종에 저항한다

청소년기후행동은 지난 3월 정부의 기후대응 미흡으로 기본권이 침해됐다며 헌법 소원을 청구했다. 베트남의 신규 선탁발전소에 참여하는 대기업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이제는 기후‘위기’가 된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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