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 > 여는 글 > 김만권 - ‘새로운 가난이 온다 ’ 중 인용

여는 글 [2021.01] 김만권 - ‘새로운 가난이 온다 ’ 중 인용

 

김만권 - ‘새로운 가난이 온다 ’ 중 인용


 

이렇게 변해 버린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 걸까요?

과거 여러 차례 대변혁의 시대를 겪었던 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기계를 부수고, 변화를 거부하고, 기계한테 지배 받을까 봐 두려움에 떨어야 할까요?

 

하지만 인류의 지난 경험은 그런 불안과 거부가 지나친 것일 수 있다, 이렇게 알려 주고 있어요. 사람들이 일자리를 뺏길까 불안에 떨며 거부했던 새로운 기술들이 오히려 더 많은 일자리와 풍요로움을 가져왔거든요.

 

그런 경험을 가진 우리가, 낡은 기계의 옆자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새로운 기계 시대를 거부한다는 건 너무 어리석은 일이 아닐까요? 오히려 새로운 기술과 파트너십을 만들고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게 더 현명한 태도가 아닐까요?

 

이전 목록 다음 목록

다른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