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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차 인권교육포럼’학술대회 개최
- 인권교육의 국내・외적 동향과 확산방안-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2009. 12. 12. 13:30~19:30. 서울교육대학교 음악관에서 ‘인권교육의 국내・외적 동향과 확산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법교육의 지향점을 인권교육으로하는 ‘한국 법과인권교육학회’(2008년 창립)의 학회 회원, 법학자들에게 인권교육에 대한 연구활동을 지원・격려하고, 인권교육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포럼과 한국 법과인권교육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인권선언에 나타난 “교육은 인권 및 기본적 자유에 대한 존중의 강화를 목표로 하여야 한다”는 점과 1994년 선포되어 1995년부터 실행된 유엔인권교육10년, 그리고 2004년 12월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인권교육프로그램 이후 인권이사회 내에서 인권교육과 훈련을 위한 선언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유엔의 ‘인권교육훈련선언’ 작성 추진 등의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고, 이것이 우리 인권교육에 주는 시사점 및 인권교육 관련 법・제도적 방안이 논의 될 것입니다.
세부 주제는 △인권교육 관련 법의 제・개정 방안, △중고등학교 미래형 교육과정에서의 법과 인권관련 쟁점과 과제, △다문화 사회에서의 법과 인권교육 프로그램의 구성방안입니다. 특히, 2009년 교육과정에서 ‘인권’과 ‘법과 사회’ 분야가 축소되었고, 미래형교육과정(2012년 시행)이 연말에 확정 예정에 있어,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여 ‘인권’과 ‘법과 사회’분야가 교육과정에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의견 모으고자 합니다.
학술대회에는 허종렬 한국 법과인권교육학회 회장의 개회인사와 심성보 교수(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포럼 공동대표), 김옥신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의 축사에 이어, 박경서 교수(이화여대 학술원 석좌교수,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의 기조발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끝.
